ABOUT ME

-

Today
-
Yesterday
-
Total
-
  • 2024 HCPC 우승 후기
    카테고리 없음 2024. 12. 2. 11:53

    제11회 한양대학교 프로그래밍 경시대회(HCPC)를 도훈이와 나가게 되었습니다.

     

    원래 스포하는거 안좋아하는데 제목 어그로를 끌어야 하기 때문에 스포를 해버렸네요. 죄송합니다.

    팀명은 "다음엔 너가 신청해라" 인데 신청 도훈이한테 다 시켰더니 귀찮았나보네요. 물론 다음에도 제가 신청할 생각은 없습니다.

     

    팀원소개 

    gggkik : 듣보지만, 접니다.

    dohoon : 블루입니다.

     

    왜 2명이냐고요? ICPC팀원인 건우가 검수로 런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저희가 참가하는 Advanced 디비전의 경우, 대상 상금이 100만원이나 됩니다.

    최근 하노이 리저널을 신청하여 비행기값이 많이 깨지는 상태인데 1등을 수상한다면 크게 도움이 되는 상황이였습니다.

     

    저의 HCPC후기는 12:30부터 시작됩니다. 그떄 일어났더든요.

     

    12:30

    대회를 2시로 알고 있었습니다. 30분동안 준비하다 1시쯤 나가면 되니까 천천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, HCPC포스터를 보니까 1시부터로 되어있었습니다.

    정신없이 10분만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바로 뛰어나왔습니다.

    12:40

    카카오 택시 앱을 깔아서 택시를 불렀습니다.

    택시는 바로 도착하였고 기사님에게 최대한 빨리 가달라고 하였습니다. 

    기사님은 ㅇㅋ라며 고속 주행을 시작하셨습니다.

     

    대회계정으로 로그인해보니 대회 시작은 1:30입니다. 빠르게 가면 아슬아슬하게 갈듯

     

    개쫄리는 마음으로 대회장에 열심히 가니까 한 3분남기고 도착했습니다.

    13:27

    도착하니까 도훈이가 없어서 입장을 못합니다. 

    도훈이도 지각이였습니다. 하아

    전화해보니 오고 있다고 합니다.

    사실 늦으면 도훈이가 100만원 주면 되는거여서 상관은 없는데 옆에서 운영진분들이 너네 실격이라고 겁줘서 개무서웠습니다그냥

    13:29

    김도훈 도착. 빠르게 확인하고 가장 늦게 대회장 도착해서 허겁지접 준비했습니다.

     

    0:00

    대충 반반 나눠서 문제를 보기로 했습니다.

    A보니까 조합이여서 도훈이 주고 싶었는데 도훈이가 그냥 내가 보라고 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0:05 F AC



    D가 쉽길래 D를 짜고있었는데 도룬이가 F가 개쉽다며 짰고, 맞았습니다. 

    second solve(초차이)

     

     

    0:15 D AC

     

    그리고 D를 다 짜서 냈는데 출력초과가 났습니다...

    출력초과는 -1인 상황에서 -1을 안뱉은거니까 -1판별을 디버깅해보았습니다.

    생각해보니 i!=j일때 0인걸 처리 안했습니다.

     

    고쳐서 냈는데 AC

    1등팀도 1번 틀렸길래 ㄱㅊ다고 생각했죠 뭐

     

    솔브수 차이로 지고 있습니다. 2인팀이라 조금 불리하긴 했나보네요.

    저는 풀이가 나온 A를 짜고 있었습니다. (퍼솔은 못참지)

     

     

    0:24 G AC (+1)

    G가 많이풀렸는데 도훈이가 G 찍어서 한번 해보겠다고 합니다.

    한번 틀려서 A를 계속 짜고있었는데 G를 고쳤다길래 and -> or로 바꿨는데 맞았습니다.

     

    아직 수상권 밖.. 심지어 5등까지 밀려났다.

     

    0:27 A WA (+1)

    짜던 A를 냈는데 틀렸습니다. 조금 말린것 같고 더 쉬운 문제가 있을 것 같아 일단 넘어가기로 했습니다.

    도훈이가 컴을 받아서 E를 짰던걸로 기억합니다.

     

    0:38 I AC

    전에 대충 보며 I를 비슷한걸 본적 있어서 제가 보기로 했습니다.

    슼보를 보니 I가 더 쉬울 것 같아서 I를 봤고, 바로 풀이가 나와서 짜기 시작했습니다.

    그냥 set 그리디.. 같은걸 했습니다. 증명하느냐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.

     

    끝나고 보니 LIS와 동치라고 합니다.

    아직도 5등 ㅠㅠ

     

    0:40 E AC [fist solve]

    E가 어려운 문제였는데 두훈이가 자명하다며 풀었습니다. 역시 수학천재 도 훈 ㄷㄷ

    첫 1등 달성

    2분만에 2AC를 받으며 솔브 수 차이로 1등으로 올라갑니다.

     

     

    1:02 A WA (+3)

     

    이제 미뤄뒀던 A를 볼 차례입니다. 2등팀한테 퍼솔을 뺏기면 안되거든요.

     

    돈없김팀이 B를 풀며 1등을 뻇깁니다.

     

    스코어보드를 보니 다같이 말리는 문제인가봅니다.

    눈치보다가 2등팀이 제출하면 저도 신중하게 제출했습니다. 패널티 관리를 잘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.

     

    왜틀렸는지 모르겠어서 도훈이한테 자문을 구했는데 케이스 하나를 찾아줬습니다. 그걸 짜고 더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.

     

    2등팀 내길래 저도 따라서 냈는데 2번 더틀렸습니다.

    케웍을 덜 한게 있었습니다. 

     

    패널티 3:3 상황

     

    1:10 A AC [fist solve] (+3)


    이 코드 틀리면 진짜 큰일이다 생각으로 제출했는데 채점을 좀 오래하더니 맞았습니다.

    이정도면 돈없김팀이랑 A 패널티 싸움으론 안지니까 만족스러웠습니다.

     

    다시 1등. 솔브수차이

     

    도훈이가 B 리루팅이라며 짜겠다고 했습니다.

    도훈이가 C가 난해하다길래 제가 C를 봤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1:36 B AC

    도훈이가 B를 열심히 짜는 동안 제가 C풀이를 냈습니다.

    dp라면서 말했는데 도훈이가 나도 그 생각 했었다고 해서 제가 그러면 안된다고 했습니다.

     

    도훈이가 B 디버깅할동안 C를 짜다가 디버깅을 성공해서 B를 맞았습니다.

    생축팀이 너무 잘한다

    다시 솔브수로 앞서며 1등을 유지합니다.

     

    2:02 C AC

    스코어보드가 프리즈되었습니다.

    아까 생각했던 dp를 그래도 짰는데 맞았습니다.

     

    이제 대충 풀이를 냈던 H를 풀 차례입니다.

    도훈이는 J를 열심히 박고 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H나 J를 둘 중 하나 푼다면 우승할 것 같았고 H풀이가 나왔으니 짜고 끝나면 될 것 같았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2:37 H WA (+1)

     

     

    H를 냈는데 틀렸습니다.

     

    왜틀렸는지 잘 모르겠어서 예제를 계속 만들어서 넣어 봤습니다.

     

    더 고민해보니 A가 양수일때만 되는 사풀이였습니다.

    다시 풀이를 고민해보았습니다.

     

    2:50

    H의 바른 풀이를 생각했는데 시간이 없네요. 완전히 잘못짰었음.

    도훈이 J짜라고 줍니다.

     

    도훈이가 J를 짜다가 대충 내서 올솔인척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최종 스코어보드

     

     

    3:00 대회 종료

     

    경우의 수 계산에 들어갔습니다.

    아마 모두가 8솔로 마무리했으면 (아마)패널티 차이로 우승입니다.

    그렇다면 8솔 이상인 팀이 문제인데, 경쟁 팀은 신_섭 팀입니다. 저 팀이 H를 풀었다면, 저희는 2등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.

     

    결과적으로 8솔로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최종 슼보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대회 열어주신 운영진분들, 참가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 

    고생하신 알로하 운영진 선배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.

     

    최종결산 :

    김도훈 4골

    노준혁 4골

     

    댓글

Designed by Tistory.